폴리다임은 국내 이통 3사에 모두 메시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서비스들은 전략 사업팀의 6명이 각자의 업무에 맡게 조화(과연?)를 이루어 꾸려가고 있다.

물론 전략 사업팀 혼자 가능한 일이 아니다.
서비스 하나를 런칭하고 키워가며 운영을 하기까지 대표이사부터 말단까지 모두의 역량이 스며들게 된다.

KTF의  이모티콘문자플러스도 역시 그러한 케이스 중 하나이다.

more..


이동통신사에 서비스를 런칭하기 위해서는 품질에 대한 검수를 받게 되어있다.
이는 표면적인 UI와 보안 및 물리/논리적인 성능도 포함된다.
따라서 바로 어제까지 2일에 걸쳐 이모티콘문자의 업그레이드 서비스인 이모티콘문자 플러스도 여러 검수를 받게 되었다.
(검수라는게 서비스 운영 여부를 측정하여 판단하는 기본 잣대이기에 언제나 전사 이목을 집중하게되며, 우리 입장에서는 무척이나 어려운 관문 중 하나이다.)

연말이 가까워지면 이동통신사들은 평상 업무는 거의 진행하지 않게 된다.
그 해의 마무리와 다음 해 준비를 해야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검수에서 떨어진다면, 자칫 서비스 오픈이 불가피할 수 있기 때문에 무척이나 중요한 시점인 것이다.
일이 일이니만큼 밀린 야근 겸 결과를 고대하며 사무실 잔류하는 인원들이 적잖이 있었다.

쉽사리 결과는 안나오고, 슬슬 눈꺼풀의 위아래 간격이 좁아지면서 밀도도 높아지려 한다.
22시경 됐을까.. 뭔가 분주한 기척이 나더니 이어서 보검 통과 됐다는 이야기를 전달 받았다.
폴리다임 역사상... 최초의 완빤치 통과다..
멋진 "야구 동영상" 한편 본 기분이었다.
(네이버 지식인에서 야구 동영상 검색하진 말자.)

이제 남은건 새벽 DP..
DP(Deploy) 후에 비로서 서비스의 런칭이 마무리되고 외부로 노출되기 시작하는 것이다.

새벽 작업을 위해 노고를 일삼게 될 개발자들을 뒤로 하고 막차 걱정을 앞세우며 이렇게 나는 퇴근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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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狂者力 硏究所의 狂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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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ince 2007/11/12 2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무선 인터넷 시장에서 일을 하고 있었을때는...

    4gray, 256 color, True Color과 같은 색구분부터..
    화면사이즈, 벨 소리 Type등등... 정말 머리 아펐는데...

    지금도 마찬가지겠죠? ^^

  2. polidigm 2007/11/15 1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린스님 오셨네요.. 옮기시는 회사는 담달부터 출근이신가요? ^^ 늘 재미난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요즘도 구분은 하고 있을겁니다. 저희도 그쪽에서 손땐지는 좀 돼서리..^^ 요즘은 메시징 쪽 관련 일을 주로 하고 있네요.. 블로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추운데 건강조심하시구요..^^

  3. 狂者力 硏究所의 狂獸 2007/11/16 19: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디스플레이부터 음원까지 고민하신 걸 보니 어플쪽 업무를 보셨나보군요.
    그 당시 단말기가 아직도 유통되고 있으니 그 스펙이 아직도 고대로 이어지고 있겠지요 :)
    과거 컨텐츠 시장에 함께 투척되었던 지인들을 통해 언듯 들리는 이야기에 의하면 요즘엔 플래시까지 들어있다지요..

  4. polidigm 2007/11/19 0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말 전문가 광수님이시네요..ㅋㅋㅋ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