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에피소드~
지난 글의 2탄 정도 되겠군요,ㅎㅎ
서비스에 사용할 컨텐츠를 만들때는 핸드폰에서 출력할수 있는 특수기호 몇개와 폰에 내장되어 있는 아이콘을 적절히 섞어서 만들어야한다.
그런데 핸드폰에서는 웹보다 훨씬 제약사항이 많기 때문에 정교하게 묘사하기가 힘들다. 더군다나 80byte라는 작은 공간안에 다 넣어야하기 때문에 용량을 크게 만들지도 못한다는,,ㅠ
열악한 상황도 다 받아들이면서 작업을 한다하더라고 제작자의 주관적인 성향이 들어가게 되면 이걸 잘했니 못했니에 대해 또 따져봐야하는 현실.,
오늘 그로인한 작은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밑에 그림은 교통사고를 당하는 모습을 표현한것인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는 딱보고 '으음~ 쓸만하군' 생각하고 서비스에 사용하자고 검수를 올렸습죠.
아니 근데, 매니저님은 반려시켜 버리시고ㅠ 대리님도 뭔지 못알아 보시고; 게다가 팀장님은 새냐고 까지 하시더라구요 ㄷㄷㄷ;
아아~ 이에 승복할수 없기에 우리팀에 다 물어보고 개발팀까지 들어가서 무엇같아 보이시냐고 물으니....
20대는 모두 어떤 의미인지 한번에 알아보는데,(그래봤자 저포함 4명...)
30대 이상이신 분들은 무려7분이나 무슨 그림인지 못알아보시는거 있쬬...OTL...
설명을 해드려도 잘 모르시는거 같고, 심지어 자동차가 어디있냐고 물으시는 분까지... 어흙-,.=
순간 뇌리를 스치는건 세대차이???ㅋ
결국엔 다수가 아닌거 같다 하시어서 포기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컨텐츠를 삭제하면서 얼마나 슬프던지... ㅠ,.ㅠ
또 한번 저의 눈을 의심하며 아직은 멀었구나라는걸 느끼는 하루였습니다요...

좋은밤되세요~^^

by 난반델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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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훌륭이 2007/11/16 1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0대 후반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한 눈에 알아본 사람이 바로 접니다. 다만 시그마 기호는 아직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네요.

  2. 狂者力 硏究所의 狂獸 2007/11/16 2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훌륭이//
    그 시그마가 이슈였습니다.
    그거 때문에 반려되었던거죠.
    암오케//
    못알아보지 않았습니다.
    알아보았고, 다른 사람이 이해하기에 어려움이 있을것이라 예상했을 뿐입니다.

    그나저나.. 이름을 한문으로 했더니 쓰기 좀 구찮군요..

  3. polidigm 2007/11/19 09: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정말 그 시그마의 뜻은 먼가요???

  4. sw 2007/11/19 1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뭐죠? 암오케는 밝혀라! 밝혀라!

  5. cba 2007/11/21 08: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그마와 머리 사이에 팔이 있어서 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 같네요 ㅋㅋ

  6. 암오케 2007/11/22 1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머- 과장님 오랜만이시네요~^^

    저 폰트는 제작했을때와 모양이 달라서 더 이상해 보이는거 같아요...
    못알아보는 분들이 많으니.. 삭제하길 잘한거 같습니다.
    ㅠ_뉴;;

  7. 심리 2007/11/28 0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깜딱! 놀라는 표시(제가 제대로 이해했나요? -.-;;;)가 머리 바로 옆에 붙어있어야 하는데, 너무 뚜욱 떨어져서 못 알아보는 분들이 생기게 되었군요. 저도 20대는 아니지만 저 그림 보자마자 이해했습니다.

    인터넷 이모티콘이나 만화의 표현에 익숙하냐 아니냐의 문화 차이가 문제인 것 같네요. 저 같은 경우에는 인터넷 사용과 만화 감상을 어느 정도 한 편이니까요. 하지만 근래에 인터넷 이모티콘과 무관한 삶을 살아오신 분들이라면 인식능력이 떨어지겠지요. 결국 주고객층의 문화가 문제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