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월 16일 KTF문자쿠폰서비스 오픈하여 벌써 1년 넘게 서비스를 운영해 오고 있다. 작년 이맘때를 생각해 보면 서비스안정화와 판매활성화를 위한 포로모션, 홍보활동의 진행을 기획하고, 관리하느라 정신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문자쿠폰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였던 여러가지 마케팅 활동 중 최근들어 많은 관심이 가는 것이 CPS이다. CPS(Cost per sale) 판매제광고기법으로, 문자쿠폰의 온라인판매사이트와 링크된 배너를 타 사이트에 게시하고, 고객이 이 배너를 통해 문자쿠폰의 온라인판매사이트에서 문자쿠폰을 구매하면, 고객이 유입된 사이트에 일정부분의 수수료를 지급하는 것으로 상품이나 서비스의 노출효과, 이를 통해 판매까지 연결 될 수 있는 유용한 판매기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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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PS진행 초기 배너가 노출되는 사이트수, 클릭횟수, 온라인판매처에서 판매되는 월 판매 중 CPS를 통해 발생한 매출의 비중이 거의 없었으나, 문자쿠폰 서비스상품이 타겟이 되는 고객들에게 조금씩 노출되는 시점과 맞물려 노출되는 사이트와 노출횟수, 월판매금액 중 CPS를 통해 발생한 매출 비중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문자쿠폰 배너를 노출하는 사이트의 특성도 조금씩 변하고 있는데, 일반적인 무료쿠폰홍보사이트나, 쇼핑몰, 게임사이트등 온라인 홍보가 활성화된 사이트와 함께 개인블로그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CPS 매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생각해 봤을 때 상품의 타겟들이 되는 고객들이 많이 찾는 사이트를 중심으로 배너가 노출되었을 때 유입되는 인원이 많을 것 같았으나 노출횟수에 비해 실제 유입되는 고객의 비중은 낮았으며, 블로그의 경우 노출횟수에 비해 유입되는 고객의 비중이 높았다.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블로그의 특성과 고객의 성향, 상품이나 서비스의 특성이 맞아떨어진 것 같다. 즉, 블로그가 지향하는 목적과 이에 관심이 있는 블로거들의 방문과 이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홍보하는 배너의 노출 이 삼박자가 맞아 떨어지기 때문에 비록 노출횟수가 적은 개인블로그 이지만 메이저급 사이트에 노출되는 것보다 더 좋은 판매효과를 나타냈을 것이다.

 지극히 개인적인블로그일지라도 블로그의 운영목적과 성향에 관심이 있는 블로거들의 활동은 이들이 공통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상품을 홍보하였을때 나타는 효과는 크다고 판단되며, 이런 수십, 수백개의 블로그를 통해 문자쿠폰을 홍보할 수 있다면, 보다 높은 매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떻게 보면 이것도 롱테일법칙이 적용된 작은 사례 중 하나가 아닌가 생각되며, 이를 통한 지속적인 판매신장을 기대해 본다.


by mes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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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의 보급과 함께 무작정 생겨나기 시작한 기업의 홈페이지는 말 그대로 무작정 존재하고 있다. 용도가 무엇인지 홈페이지의 의미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그냥 존재하는 죽은 홈페이지가 널려 있다고 본다. 물론 IR과 회사의 서비스를 위해 적절히 잘 활용하는 곳도 아주 많다. 그러나 내가 아는 많은 회사들은 연중 행사로 또는 수년에 한 번 마지 못해 홈페이지를 관리하고 있다. 우리 회사만 해도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이 주업으로 IT관련 사업을 한다고 하면서도 최근까지 홈페이지는 그런 존재였다. 외부의 누군가가 도대체 뭐하는 회사인지 알아보려고 들어오는 용도가 다 일것이고 직원들은 절대 들어갈 일이 없고 방치된 그런 홈페이지말이다. 그런 홈페이지는 존재의 의미가 너무 약하다. 그렇다고 억지로 들어가서 눌러 보라고 강요할 수도 없는 일.

나는 작년부터 불어 온 웹2.0의 바람을 보며 아주 인상적으로 몸서리치며 느낀 사람이다. 혹자는 냉소적으로 공허한 2.0을 비웃지만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러한 변화는 분명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온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패러다임의 변화는 우리 회사 이름에도 들어가 있는 만큼 나는 이를 중요하게 생각한다.(폴리다임의 다임은 패러다임에서 따 온 것이다.)
그러한 환경과 트랜드의 변화를 보면서 홈페이지에 대한 생각도 많이 했다. 인터넷을 이용한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하는 회사는 회사의 홈페이지라는 걸 별도로 두지 않고 회사 블로그 같은 걸 운영하기도 한다. 그러나 다수의 '보통' 회사 들은 홍보나 IR, 채용 등을 위해 별도의 홈페이지를 가지고 운영하고 있다. 이런 회사 홈페이지를 살려서 직원들부터 수시로 들어가보고 외부 어느 누구와도 소통이 가능한 공간으로 만들 방법이 없을까?

나는 첫 번째로 회사의 블로그를 홈페이지의 중요한 콘텐츠로 도입하는 것이 하나의 좋은 방법이라고 본다. 이를 실질적으로 운영하여 도입한 곳이 많이 늘어가고 있는데 홈페이지와의 연계성이 좀 부족한 곳이 많은 것 같다. 블로그의 콘텐츠는 회사의 홍보나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과 소통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마케팅 수단이라는 것은 이미 많이 회자되는 얘기 아닌가? 그렇다면 블로그의 콘텐츠를 회사의 홈페이지에 일부로서 비중을 높게 가져가는 것이 일거양득이라고 본다. 이를 고려하여 우리 회사는 블로그의 내용을 보여주는 것에 홈페이지의 내용을 대폭 할애했다.

두번째로는 직원들의 개방적인 커뮤니케이션 툴로서 홈페이지를 활용하는 것이다. 우리회사는 이를 위해 짧은 글 달기를 홈페이지에 시작했다. 물론 이것은 내부인만이 글을 올릴 수 있는 폐쇄적인 운영이라 어떤 서비스로서의 형태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이를 열람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다. 짧은 글 서비스는 트위터를 필두로 미투데이나 플레이톡 등으로 각광 받고 있는 서비스다. 이러한 것들의 장점은 즉시성이며 쉽고 함축적으로 의사 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인데 회사의 홈페이지 활용도를 극적으로 자연스레 높여주는 효과를 가져올 수가 있다.

아직 시험적이기는 하지만 현재로서는 홈페이지에 대한 접속 빈도를 높임과 동시에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긍정적 효과를 보고 있다. 향후 외부에 개방하는 형태를 발전적으로 도입해 나가며 더욱 개방된 기업 홈페이지 문화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을 것로 기대한다.

by dean

요즘 한창 댓글 서비스가 유행이다. 주지하듯이 국내에서는 "플레이톡" "미투데이" 가, 해외에서는 Twitter 가 가장 대표적인 서비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초기 이서비스가 등장햇을 때 난 한동안 어리둥절 했었다. 과연 이러한 방식의 커뮤니케이션이 무슨 중독성이 있길래 이토록 이슈가 되는 것일까 하는 점에서 갸우뚱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실제 서비스를 사용해보고는 그 의문은 얼마 되지 않아 풀렸다.ㅋㅋ  너무도 간단하게...
  수많은 블로거들이 블로깅을 하면서 느꼈던 공통적인 부분은 포스팅을 하는 데 있어서 어느정도의 형식적인 면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또한 한번 남겨진 글은 나의 자취와 흔적으로 남겨되기 때문에 더욱 더 예쁘게 꾸미고 싶어한다. 즉 남에게 "잘 다듬어진 글" 을 보여주고 싶은 욕구인 것이다.
  하지만 댓글 서비스는 이러한 블로그와는 그 서비스의 포지셔닝부터 다르다. 댓글은 기록이라고 해봐야 몇줄 쓰여진 글자다. 특별한 형식도 없고 고민을 한 흔적도 별로 보이지 않는다. 즉시적으로 사람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이 블로그보다 몇배의 속도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이 좋다. 쉽게 이해하자면 가장 일반적인 인터넷 문화의 단면이라고도 하겠다. 이러한 인터넷 문화는 일본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특이한 점은 일본의 핸드폰 문화는 우리의 그것보다 훨씬 대중화 되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서비스의 비중도 핸드폰 중심으로 형성이 되어 지고 있다는 점이다. 여성일수록, 젊은 세대 일수록 모바일 환경에서의 이러한 커뮤니케이션을 선호하고 실제 이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우리 나라의 경우는 아직도 무선 환경은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라기 보다는 일방향적 메시지 전달에 집중되어 있다. 즉 쌍방향적인 대화성격의 커뮤니케이션은 유선을 중심으로 형성이 되어 있기에 이를 무선으로 옮기기에 쉽지 않다는 점이다.  분명한 것은 블로그가 유선을 중심으로 형성된 공유문화를 대변한다면 향후 무선을 중심으로 한 커뮤니케이션 문화를 이끌어갈 킬러 서비스로서 무엇인가가 등장할 것이라는 것.. 그리고 그것이 과연 현재의 댓글 서비스가 될지, 아니면 또다른 신규 서비스가 등장할 지는 지켜볼 일이다.

- by 주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