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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8/10 이모티콘 문자에서 아이콘 문자로 (2)
  2. 2007/08/09 이모티콘 문자에서 아이콘 문자로(1)
  3. 2007/06/23 Web Apps Con 2007을 살짝 스쳐본 잡담

이모티콘 문자에서 아이콘 문자로 (2)

IT 단상 2007/08/10 18:48

메시지는 모름지기 상큼해야 한다.
우리가 일상생활 중 너무나 많이 접하는 문자 메시지. 아주 손쉽고 그리고 부담 없이 우리들의 의사 전달을 도와주는 매개체로서 자리 잡고 있는 이것이야말로 상큼하게 갈 필요가 있다.

 

이러한 자동 꾸밈형 서비스가 이모티콘을 찍고 아이콘으로 진화를 했다.
즉, 아이콘 문자 서비스새로 오픈을 한 것이다. 아직 입 소문마저도 돌기 전이라 소수의 사람들만이 알고 가입하고 있기는 하지만 어쨌든 가입자는 꾸준히 그리고 점점 가속화 되어가며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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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티콘 문자 서비스와 달리 아이콘 문자의 경우 휴대폰에 내장된 컬러 아이콘을 이용하여 순수한 단문 메시지임에도 불구하고 상큼한 컬러 화면을 보여준다. 바야흐로 컬러풀한 단문 메시지의 인프라가 본격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한 것이다.

 

그냥 생일 축하한다는 말 한마디보다 흑백의 이모티콘의 케이크가 들어간 문자 메시지를 받는다면 기분이 훨씬 좋아질 수 있다. 그런데 여기에 컬러 아이콘으로 케이크가 들어감으로써 기분이 좋아진 것에 세련됨과 신선함까지 선물 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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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을 수 있는 서비스가 바로 이러한 서비스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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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티콘 문자에서 아이콘 문자로(1)

IT 단상 2007/08/09 15:57

말 한마디가 천냥 빚을 갚는다.
아~다르고 어~ 다르다.

 

인간의 사회적 활동의 매개체이며 사고와 상상의 도구인 대화, 즉, 커뮤니케이션의 최 첨병에 문자 메시지가 있지 않을까? 이제는 우리 부모 세대까지 사용하는 기본적인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그런데 도무지 이 문자 메시지라는 것이 간결하다 못해 너무 간단해서 충분한 감성이 포함된 의사 전달하기에 무리가 많이 따른다.
그렇지만 우리 인간의 환경과 시대에 대한 적응력은 얼마나 무서운가? 우리는 무수히 많은 축약 어와 특수 문자를 이용하여 그 작은 화면에 온갖 감정과 몸짓을 담는다.

 

문제는 여기서 나온다.
함축하려니 작은 점 하나가 의미를 좌우하게 되는 것이다.
느낌표 하나가 모든걸 얘기하고 물음표를 어떻게 붙이느냐에 따라 부드러운 말이 되기도 하고 거친 말이 되기도 한다. 물론 일상의 장문 편지에서도 이런 것은 마찬가지라서 신중하게 선택되어야 하겠지만 작은 휴대폰 화면에서는 더더욱 그 중요도가 높아진다.

 

그래서 옛 말처럼 한마디의 중요성이 증폭된다고 하겠다.

 

이에, 문자 메시지는
아무리 정성들여 선택되고 다듬어져 보내져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문자 메시지가 제 때 전달이 안되거나 의미가 이상하게 전달되는 것 만으로도 다툼까지 이어지는 일이 비일비재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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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보내는 메시지에 감성적인 뒷받침이 된다면, 그것도 자동으로 된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출발한 것이 이모티콘 문자 서비스였다. 이모티콘 문자 서비스는 순수한 SMS 문자 서비스 기반에서 이러한 개념을 도입한 최초이자 유일무이한 서비스였을 것이다. SKT에서 컬러링 이후 처음으로 가입자 백만명을 돌파한 저력을 가진 킬러 서비스가 되었던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 일 것이다.
문제는 이 서비스가 자동으로 문장의 내용과 용량을 파악해서 붙어가는 것인지 구별하기 어렵다는 데에 있다. 즉, 전송자나 이것을 받은 수신자나 이 서비스의 매력을 부지불식 중에 알 수는 있어도 표면적으로 그 정체를 드러내놓고 파악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자동 꾸밈형 서비스라고 할까? 이것이 전국의 무수히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과 감동과 화해의 계기를 제공했음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한다.


오늘도 수많은 이들이 이모티콘이 붙어간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행복과 슬픔, 따분함과 긴장을 전달하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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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Apps Con 2007을 살짝 스쳐본 잡담

IT 단상 2007/06/23 11:33
지방 출장차 내려갔던 일이 제 때 마무리가 안되는 바람에 서울 도착이 늦어졌고 세미나에 대한 참여도 제대로 하지 못할 정도로 늦었다. 컴컴한 세미나 장에는 진지한 눈빛의 참석자들로 꽉 차있어, 웹2.0 이 몰고온 뜨거운 바람을 느낄 수 있었다. 개발 실무 담당하는 분들의 비중이 높았던 것 같고, 패널 들의 토론도 그 쪽 방향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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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많이 하지는 않았고 사실 전체적인 내용의 심도는 그리 깊지는 않았던 것 같다. 이러한 컨퍼런스를 참석 할 때의 동기랄까? 나의 경우 그 가장 큰 목적이라면 내가 고민하고 준비하는 것에 대한 재 성찰과 영감을 불러 일으키는 힌트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다. 게다가 갑자기 내가 마주칠 수 있는 기막힌 아이디어 같은 것이 떠오른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겠지만... 이번 참석도 그러한 순간의 묘한 기대감으로 들어갔었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오픈 ID 같은 개념의 도입 같은 실질적 고민을 할 계기를 만들 수 있었다. 그리고 각 세션이 끝날 때마다 미투데이라던가 뭐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블로거들의 의견을 화면보호기 형태로 스크린에 띄워 놓아 작은 재미를 느꼈다. 다만 쟁쟁한 포털의 팀장 급의 패널 토론 같은 경우 그 내용은 일상적인 대화 수준의 인 것 같이 느껴져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주최 측의 전문성 부족이나 준비 부족 같은 게 느껴진 아쉬움이다. 하긴 받아들이는 사람의 몫이 더 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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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말 많은 FON의 사용권이 나와서 참석자들이 노트북을 실시간으로 접속하여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었다. 하지만 과잉 부하 때문인지 매우 불안정하게 작동하고 있었고 나는 사용자 등록을 두어번 시도하다가 포기하고 말았다. FON의 이용권이 등록비에 포함된 것 인지 아니면 협찬 제품인지 확인할 도리는 없지만 어설픈 프로모션은 오히려 안 한 것 만 못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FON Korea의 허진호 대표가 세미나 홀에 서있는 걸 봤다. 이전 M-society 라는 모임에서 함께 했던 터라 안면이 있는데 이 얘기를 드릴까 하다가 이미 잘 알고 계실 것 같고 나 역시 세미나 종료와 더불어 약속이 있어 서둘러 빠져 나오느라 기회를 갖지는 못했다.

SBS TV에서인가 요즘의 새로운 IT 트렌드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보다가 구글 코리아의 사무실이 쇼룸처럼 꾸며져 소개된 것을 보았다. 본사의 방침과 한국에서의 중점적인 추진 사항이 맞물려 사람을 유인하고자 하는 것같기도 하고 하여간 복지와 근무환경을 강조하며 간식꺼리가 주렁주렁 얹혀져 있는 선반들이 인상적이었다는 기억이 있다. 세미나 장에서도 구글에서 맘대로 집어가라며 협찬한 아이스티를 마시며 구글 스러움을 감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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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에 참석하는 자여 얻어가는 것은 오로지 당신의 몫일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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