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이런 찻집이...
일상의 발견 2007/08/08 19:02이번에 어머니 모시고 부산 여행을 다녀왔는데, KTX를 타러 부산역을 가던 중 대연동 부근에서 차창 밖으로 마주친 찻집이다. 움직이는 차 안에서 비까지 오는 와중에 찍은 사진이라 썩 잘 나오지 못했지만..
워낙 인상적인 모습이라 그 중 잘 나왔다 싶은 걸 골랐다.

예전에 잘 지은 단독 주택의 차고 같기도 하고 반지하방 같기도 한 곳을 개조해서 만든 듯하다.
건물의 칠이 벗겨져 관리가 잘 안되고 있는 데다가 다방의 이름 또한 시골스럽기 그지 없다.
게다가 화룡점정이랄까? 구식 공중전화까지 놓여 있다.
이쯤되면 이건 의도된 컨셉으로 봐야할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컨셉치곤 너무 정성이 안 들어 가 있어서... )
실제 방문해보기 전에는 도무지 알 수가 없는 집이다.
꼭 한 번 방문할 기회를 가져보고 후기를 올릴까 한다.










